`인공지능 시대` 발 맞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인제대，기업ㆍ학술기관 업무협약

산학 공동연구ㆍ국책과제 등 진행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는 지난 3일 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서 ㈜테스크퀘어，(사)반도체공학회 반도체 CAE연구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악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시대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 학술기관은 협업을 통한 산학 공동연구 및 국책과제 발굴， 인턴십 및 인력 양성을 위해 다자 간 협력에 나선다.

㈜테스크퀘어 김흥진 대표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 줄 시스템반도체 설계인력 양성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반도체공학회 반도체CAE 연구회장인 정원영 박사는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시스템 반도체 수요는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라며 "현재 국내 반도체 산업이 메모리에 치중돼 있지만 향후 시스템 반도체로 급속히 개편될 여지가 있다.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기호 나노융합공학부장은 "국내 최초로 최첨단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등 나노기술 관련 학과를 개설해 융합인재를 육성해 왔다"며 "특화된 지능형 반도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신산업 육성과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필요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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