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공학부 스마트고분자재료 실험실의 전병철 교수팀(연구진: 전병철 교수, 최재원 박사, 김하연 포스트 마스터 연구원, 정용찬 수원대 교수)의 논문 “벤즈이미다졸이 결합된 항 곰팡이성 친수화 폴리우레탄 제조”가 고분자 분야 권위지인 저널 오브 어플라이드 폴리머 사이언스(Journal of Applied Polymer Science)의 2015년 4월 10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저널 오브 어플라이드 폴리머 사이언스는 1959년도부터 발간되고 있는 SCI 학술지로서 고분자과학 학술지분야에서 3번째로 높은 인용횟수를 가진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 논문은 친수성 형상회복 폴리우레탄에 벤즈이미다졸을 결합시켜 항곰팡이성이 탁월하게 나타나는 것을 분석한 논문이다.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닌 화합물인 벤즈이미다졸을 형상회복 폴리우레탄에 친수화 시켜 곰팡이의 성장이 쉽도록 우레탄의 측면 사슬구조를 변형시켜 합성하였다. 친수화를 시킴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의 성장이 나타나지 않는 확연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결과는 이번에 선정된 표지 논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 시트, 소파, 신발 깔창 등 폴리우레탄이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곰팡이 성장 억제의 항균 제품 등에적용될 수 있는 기초 연구 자료 논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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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팀은 환경부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성과로 SCI 논문 11편, 3건의 특허 등록 및 다른 1건은 해외특허를 진행중이며,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관련기술 또한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논문의 제 2저자인 김하연 연구원은 인제대 나노공학부에서 석사를 마친 후 인제대의 포스트 마스터 연구원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글/편집-대외협력실